Notice
Recent Posts
Recent Comments
Link
«   2024/05   »
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31
Archives
Today
Total
관리 메뉴

SoWhat

공범과 신분 본문

형법총론/공범론

공범과 신분

관심충만 2016. 9. 28. 02:35

제33조(공범과 신분)

신분관계로 인하여 성립될 범죄가공한 행위는 신분관계가 없는 자에게도 전3조의 규정을 적용한다. 단, 신분관계로 인하여 형의 경중이 있는 경우에는 중한 형으로 벌하지 아니한다.


가공 = 가담 :  공동정범.교사.방조

단서 : 부진정신분범 (처벌의 개별화를 의미하는 것이지 무조건 중한 형으로 벌하지 말하는 의미 X) (글자 그대로 기계적으로 해석하면 안됨) -- ex) 보통살인을 교사한 자가 비속이면 존속살해죄의 교사범으로 처벌



1. 공범종속성


공범은 정범의 행위에 연대.종속되어 성립하는데 신분도 연대.종속될 수 있느냐의 문제

※ 공범과 신분의 문제는 결국 공범이 성립하는가의 문제에 귀착

※ 공범과 신분 문제에 매몰되어 공범의 요건을 간과하면 안됨 (공범의 요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신분의 문제가 관련되는 것)

본문은 공범의 연대성.종속성을 규정

단서는 책임개별화 원칙을 규정


--- 여기에는 이론 X


2. 신분


행위자와 관련된 요소 (행위요소는 제외)

고의.과실.목적.불법영득의사 X

단, 판례는 목적 --> 신분(상태)로 봄

인적 성질 : 성별, 연령, 친족과 같은 인간의 정신적.육체적.법적 본질요소

인적 관계 : 공무원.의사 등 사회에서의 지위

인적 상태 : 영업성.상습성 ---- 판례 : 목적 = 신분 (여기에 해당)


범죄의 성립을 좌우하는 신분을 진정신분

형의 경중을 좌우하는 신분을 부진정신분

횡령.배임 --> all 진정신분범 (보관자, 사무처리자)

업무상 ~ --> all 부진정신분범 (단, 업무상비밀누설, 업무상과실장물취득 : 진정신분범)


3. 제33조의 해석


통설

본문 = 진정신분범의 성립과 과형

단서 = 부진정신분범의 성립과 과형


소수설과 판례 (진정.부진정 불문 연대.종속, 단, 부진정 --> 처벌은 개별적)

[공범의 연대.종속성을 규정한] 본문 = 진정신분범과 부진정신분범의 성립의 근거

[책임개별 원칙을 규정한] 단서 = 부진정신분범의 과형을 규정한 것으로 봄 (처벌은 신분에 따라 개별화)

ex) 존속 --> 보통살인 교사 : 살인죄의 교사범 성립 (처벌은 존속살해죄의 형으로 처벌)


검토

판례 및 소수설에 따르면 진정신분범에 대한 과형규정이 없어진다는 문제점

통설에 따르면 부진정신분범의 성립의 근거가 없어진다는 문제점



소극적 신분과 공범


불구성적 신분(의료법위반죄에서 의사), 책임조각적 신분(14세 미만자), 형벌조각적 신분(재산범죄에서 친족상도례)

규정 X --> 공범종속성설의 일반이론에 따라 해결

정범이 구성요건에 해당하고 위법한 이상 이에 종속되어 공범이 성립하는 것

(공범에게 불구성적 신분이 있다하여도 공범성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)

다만, 책임조각적 신분이나 형벌조각적 신분은 정범에게 종속될 성질이 아니므로 공범에게 이러한 신분이 있으면 공범은 책임이 조각되거나 형벌이 조각됨


간접정범의 경우 33 적용 X


33는 공동정범, 교사범, 방조범에게만 적용됨을 명문으로 규정

따라서 간접정범의 경우 33 적용 X

34①은 간접정범은 교사.방조의 예에 따라 처벌되는 것을 규정할 뿐 교사.방조범이 성립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간접정범의 경우 33 적용 X



문) 갑은 을을 교사하여 을의 부를 살해케 하였다. 갑과 을의 죄책은 ?



문) 갑은 을을 교사하여 갑의 부를 살해케 하였다. 갑과 을의 죄책은 ?



문) 모해목적 있는 갑은 모해목적 없는 을을 교사하여 위증케 하였다. 갑과 을의 죄책은 ?



문) 법원의 입찰사건에 관한 제반 업무를 주된 업무로 하는 공무원 갑은 자신이 맡고 있는 입찰사건의 입찰보증금이 부하직원 을에 의해 계속적으로 횡령되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하였다. 갑과 을의 죄책은 ?



문) 의사 갑은 간호사 을로 하여금 무면허진료행위를 하도록 하였다. 갑과 을의 죄책은 ?



문) 13세인 갑은 을에게 애원하여 병의 물건을 훔쳐오게 하였다. 갑과 을의 죄책은 ?



문) 갑은 을을 교사하여 갑의 부의 물건을 훔쳐오게 하였다. 갑과 을의 죄책은 ?



문) 사인 갑이 공무원을 기망하여 허위의 공문서를 작성케 하였다. 갑의 죄책은 ?



문) 비공무원 갑이 공무원 을을 속여 병이 주는 뇌물을 받게 하였다. 갑의 죄책은 ?



to be continued

'형법총론 > 공범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필요적 공범  (0) 2016.10.26
공동정범  (0) 2016.09.30
정범과 공범의 구별  (0) 2016.09.30
교사범  (0) 2016.09.30
방조범  (0) 2016.09.30